만 65세가 되어 어르신 교통카드를 만들려면 주민등록상 주소가 서울인지 경기도인지부터 확인하세요. 서울은 주민센터나 신한은행, 경기도는 도내 농협에서 신청합니다. 지하철역에서 항상 신분증을 보여 주고 1회용 우대권을 받는 대신, 발급받은 카드를 반복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우대카드가 있다고 버스까지 모두 무료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수도권 전철의 무임 혜택, 버스 환승 할인, 시·군의 별도 교통비 지원을 구분하면 잔액 부족이나 예상 밖 요금에 당황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2026년 10월 6일 공식 안내 확인. 이 글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서울·경기 카드 이용을 비교합니다. 장애인·국가유공자 및 다른 시·도의 발급 규정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1. 서울과 경기도, 신청하는 곳이 다릅니다
| 주소와 카드 | 어디에서 신청하나요? |
|---|---|
| 서울 · 단순무임카드 | 서울시 안의 동주민센터. 거주하는 동이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을 준비하세요. |
| 서울 · 신용·체크형 | 신한은행 영업점. 어르신 본인이 신청하며 대리발급은 안 됩니다. |
| 경기 · G-Pass | 경기도 안의 NH농협은행과 농·축협 영업점. 대한민국 국적의 만 65세 이상 경기도 주민이 대상입니다. |
‘단순무임카드’는 은행 결제 기능을 넣지 않은 교통카드입니다. 은행 거래 기능이 필요 없다면 이 종류부터 문의하면 됩니다. 경기 G-Pass도 신용·체크·현금·단순카드가 따로 있습니다. 경기도 공식 카드 종류 안내는 체크·현금형에 농협계좌가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방문 전 영업점에 원하는 카드 종류와 필요한 신분증·서류를 확인하세요.
서울 단순무임카드는 65세 생일 두 달 전부터 미리 신청할 수 있지만 무임 이용은 생일 이후입니다. 카드 사용 시작도 확인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단순카드를 발급 후 약 3일 뒤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대부분 다음 날 반영되더라도 일부 단말기는 늦을 수 있어, 발급 당일 바로 사용할 계획은 피하세요. 서울시 우대용 교통카드 안내에서 신청 장소와 사용 시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전철은 무료, 버스는 충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기본 혜택은 수도권 전철·지하철 무임입니다. G-Pass의 공식 이용 범위에는 신분당선, 김포골드라인, 공항철도 일반열차 등도 들어 있습니다. 반면 공항철도 직통열차나 GTX를 전철과 똑같이 무료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경기 G-Pass 안내는 GTX 경로 할인을 30%로 구분합니다. 노선별 요금과 적용 카드도 함께 확인하세요.
버스는 기본적으로 요금이 부과됩니다. 신용형은 후불로 청구되지만, 체크·단순형은 카드에 교통 잔액을 미리 충전해야 합니다. 체크카드 계좌에 돈이 있다는 것과 교통카드 잔액이 있다는 것은 다를 수 있습니다. 경기 체크·현금형은 농협에서 별도 자동충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방식은 G-Pass 이용·충전 안내를 참고하세요.
3. 버스로 갈아타면 요금이 어떻게 되나요?
| 이동 순서 | 확인할 요금 |
|---|---|
| 전철 → 버스 | 전철을 무료로 탔다는 이유로 버스까지 무료가 되지 않습니다. 버스 정상요금이 붙습니다. |
| 버스 → 전철 → 버스 | 버스 사이의 환승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 공식 안내는 전철 하차 후 30분 안에 다음 버스로 갈아타는 조건을 제시합니다. |
| 전철만 이용 | 무임 대상 노선 안에서 이용하는지 확인합니다. 이름에 철도가 들어간다고 모든 열차가 무료인 것은 아닙니다. |
예를 들어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걸어간 뒤, 목적지 역에서 버스를 타면 그 버스요금은 냅니다. 반대로 집 앞 버스, 전철, 목적지의 다른 버스로 이어 타는 경우에는 버스 간 환승 조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버스요금이 반드시 0원이 되는 것은 아니며 이용 요금과 거리 등에 따라 추가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갈아탈 계획이라면 같은 카드를 계속 사용하고 내릴 때도 카드를 찍으세요. 지갑 속 카드와 휴대전화 카드를 번갈아 쓰는 식으로 이용수단을 바꾸면, 하나의 카드로 이어 탄 경우와 같은 계산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4. 서울 모바일 카드는 기존 실물카드와 함께 쓸 수 없습니다
서울은 본인 명의 안드로이드 12 이상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으로 어르신 카드를 발급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서울 주민등록이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만 65세 이상이 대상이며, 현재 공식 안내상 아이폰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발급하기 전 서울복지포털 모바일 어르신교통카드 안내를 먼저 보세요. 휴대전화의 ‘설정 → 휴대전화 정보 → 소프트웨어 정보’에서 안드로이드 버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용·체크형 우대카드를 쓰고 있다면 신한카드에 기존 무임교통 기능 정지를 먼저 요청해야 합니다.
모바일 발급이 끝나면 기존 실물 우대카드는 정지되고 재사용할 수 없습니다. 나중에 모바일을 해지하고 실물로 돌아갈 때는 실물을 재발급받아야 하며 수수료 3,000원이 안내돼 있습니다. 단순히 휴대전화에 카드를 하나 더 추가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휴대전화 조작이 익숙하지 않다면 실물카드를 유지하는 선택도 가능합니다. 모바일을 쓰기로 했다면 가족의 휴대전화가 아닌 본인 명의 기기에서 신청하고, 이용할 때 신분증도 지참하세요. 모바일 발급·사용 문의는 티머니 1644-0088입니다.
5. 서울에서 경기로, 경기에서 서울로 이사했다면
서울 등 다른 시·도에서 경기도로 옮긴 경우: 경기도는 전입신고 후 약 일주일 뒤부터 G-Pass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전입신고 당일 농협에 가기보다 주소 반영 여부와 발급 가능일을 먼저 확인하면 재방문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서울 등 다른 시·도로 옮긴 경우: 경기도 발급 카드는 자동 해지되며 새로 전입한 지역에서 재발급받아야 합니다. 예전 카드가 언제까지 되겠거니 생각하지 말고 새 주소지 발급기관에 확인하세요. 서울 모바일 카드도 전입·전출 등 자격 변동으로 사용이 정지될 수 있습니다.
경기 카드의 최초 발급은 무료지만, 분실·훼손·재전입 등에 따른 단순·현금·체크카드 재발급에는 원칙적으로 3,000원이 들며 카드 불량 등 면제 조건이 있습니다. 카드 문의는 농협 1588-2100, 서울 발급 자격·주민센터 안내는 02-120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버스비 지원’은 따로 신청해야 하는 제도일 수 있습니다
우대카드의 전철 무임 기능과 거주지의 버스비 환급은 구분하세요. 예를 들어 수원시의 2026년 안내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G-Pass 발급 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비 지원을 별도로 신청하도록 설명합니다. 버스비 지원 한도는 분기 70,000원, 연간 280,000원이며, 이 조건을 경기도 모든 65세 이상 주민에게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본인 주소지 주민센터에는 “전철 우대카드를 만들려는 것”인지, “버스비 지원도 신청하려는 것”인지 구분해서 물어보세요. 별도 버스비 지원 여부와 대상 나이, 신청한 뒤부터 인정되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름이 비슷한 G-Pass와 K-패스도 다른 제도입니다. G-Pass 발급만으로 K-패스에 가입되지는 않습니다. 유료 교통비 환급을 따로 비교하려면 K-패스 환급 조건과 계산 안내를 확인하되, 거주지 지원사업과 함께 받을 수 있는지는 해당 사업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