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시외버스 취소 수수료는 출발 날짜와 취소 시각에 따라 달라집니다. 특히 버스를 놓쳤다면 버스 종류부터 확인하세요. 고속버스는 도착 예정시간, 일반 시외버스는 출발 후 경과시간에 따라 환불 가능한 금액이 달라집니다.
이 글은 개인 사정으로 사용하지 않은 일반 승차권을 취소하는 경우를 다룹니다. 먼저 예매내역에서 ① 고속·시외 구분 ② 출발 날짜·시각 ③ 구매 시각 ④ 결제금액을 확인한 뒤 아래 표와 비교하면 됩니다. 서울시 한정면허 공항버스와 별도 상품은 해당 승차권의 규정을 확인하세요.
확인 기준: 2026년 10월 6일. 법제처 생활법령정보, 인천교통공사, 대전복합터미널, 티머니 시외버스 공식 안내를 대조했습니다. 아래 비율은 돌려받는 비율이 아니라 차감되는 수수료율입니다.

출발 전 취소: 금요일도 주말 요율에 포함됩니다
대전복합터미널의 고속·시외버스 환불표와 인천교통공사 취소수수료 안내를 대조한 출발 전 기준입니다. 요일은 버스가 출발하는 날짜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 취소 시점 | 운임에서 차감하는 비율 |
|---|---|
| 출발 2일 전까지 | 수수료 없음 |
| 1일 전부터 출발 3시간 이전까지 | 월~목: 5% 금~일·공휴일: 7.5% 설·추석 해당일: 10% |
| 출발 3시간 미만부터 출발 전까지 | 월~목: 10% 금~일·공휴일: 15% 설·추석 해당일: 20% |
공휴일인 월~목은 공휴일 요율을 확인해야 합니다. 명절 기준은 설·추석 전전일, 전일, 당일, 다음날에 적용됩니다. 길게 이어지는 연휴나 특별수송기간 전체를 명절 요율로 계산하지 마세요.
표의 ‘2일 전’이라는 날짜 구간과 ‘3시간’이라는 시간 구간을 구별하세요. 경계 시각까지 기다리면 확인·결제 처리 중 구간이 바뀔 수 있으므로, 취소하기로 정했다면 예매내역의 최종 수수료를 바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방금 예매했는데 취소하면 무료인가요?
예매 직후 면제 조건은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안내가 다릅니다.
- 고속버스: 생활법령정보의 고속버스 약관 안내는 출발 당일 발권한 승차권에 대해, 발권 후 1시간 이내이면서 버스 출발 전이면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설명합니다. ‘출발 당일 발권’ 조건까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 티머니 일반 시외버스: 취소수수료 표의 주석은 예매 시점 또는 승차권 발권 시점부터 1시간 이내이며 출발 전인 경우를 안내합니다. 다만 미리 예매한 표를 나중에 발권했다고 면제 시간이 새로 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당일 14시 출발 고속버스를 13시 20분에 발권하고 13시 40분에 취소하면 위 면제 조건에 해당합니다. 14시 10분에 취소한다면 발권 후 1시간이 지나지 않았어도 이미 출발했으므로 출발 후 기준을 봐야 합니다.
버스를 놓쳤다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환불 기준
아래 표는 2026년 10월 6일 기준이며, 60% 요율의 적용기간은 2026년 5월 1일~2027년 4월 30일입니다. ‘2026년에는 60%’라고만 기억하면 적용 시작일을 놓치기 쉽습니다. 인천교통공사 공지도 고속과 시외의 적용 구간을 나누어 명시합니다.
| 버스·취소 시점 | 수수료와 남는 환불액 |
|---|---|
| 고속버스 출발 후~도착 예정시간 이전 | 수수료 60% 운임의 40% 환불 |
| 고속버스 도착 예정시간 초과 | 수수료 100% 환불액 없음 |
| 일반 시외버스 출발 후 1시간 이전 | 수수료 40% 운임의 60% 환불 |
| 일반 시외버스 1시간 초과~4시간 이전 | 수수료 60% 운임의 40% 환불 |
| 일반 시외버스 출발 후 4시간 초과 | 수수료 100% 환불액 없음 |
고속버스에 시외버스의 ‘4시간’을 적용하면 안 됩니다. 짧은 노선은 4시간보다 먼저 도착 예정시간이 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일반 시외버스는 도착 예정시간 대신 위 경과시간 구간을 확인합니다. 정확히 경계 시각에 걸리면 예매처의 처리 시각과 표시 금액을 확인하세요.
티머니 시외버스 안내에는 일부 일반 설명과 수수료 표의 시간이 다르게 적힌 부분이 있습니다. 위 시외버스 구간은 적용기간이 명시된 수수료 표를 대전복합터미널·인천교통공사 안내와 대조해 정리했습니다. 내 승차권 화면의 금액이 다르면 그 차이를 예매처에 확인한 뒤 처리하세요.
2만 원짜리 버스표, 실제로 얼마를 돌려받을까요?
다음은 할인·쿠폰이 없는 1인 일반 승차권의 운임을 20,000원으로 가정한 계산입니다. 예매 직후 면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고, 명절도 아닌 경우입니다.
- 공휴일이 아닌 월요일 18시 출발, 당일 10시 취소: 5%인 1,000원을 차감해 19,000원을 돌려받습니다.
- 토요일 14시 출발, 당일 12시 취소: 출발까지 2시간 남았으므로 15%인 3,000원을 차감해 17,000원을 돌려받습니다.
- 토요일 14시 출발 고속버스를 14시 30분에 취소: 도착 예정시간이 아직 지나지 않았다면 60%인 12,000원을 차감해 8,000원을 돌려받습니다.
- 같은 시각의 일반 시외버스를 14시 30분에 취소: 출발 후 1시간 이전 구간이므로 40%인 8,000원을 차감해 12,000원을 돌려받습니다.
계산식은 환불액 = 운임 − 취소수수료입니다. ‘60%’라는 숫자만 보고 12,000원이 환불된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수수료와 환불액을 따로 확인하세요. 할인표·여러 장을 함께 결제한 표·쿠폰 사용 건은 실제 취소 화면의 금액을 확인합니다.
티머니 시외버스는 수수료의 100원 미만을 버립니다. 예를 들어 운임 18,500원에 7.5%를 적용하면 계산값은 1,387.5원이지만, 수수료는 1,300원이고 환불액은 17,200원입니다. 다른 예매처나 고속버스까지 같은 절사 방식을 적용한다고 가정하지 마세요.
예매 취소와 카드 환불은 이렇게 확인하세요
- 표를 구입한 앱·사이트의 예매내역을 엽니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메뉴, 회원·비회원 예매 여부를 확인합니다. 다른 사람이 대신 결제했다면 그 예매내역에서 처리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 취소할 날짜·시간·인원과 수수료를 확인합니다. 여러 장 중 일부만 취소하거나 왕복 중 한 편만 바꾸려는 경우, 취소 대상이 어디까지인지 살펴봅니다.
- 취소를 완료하고 결과를 보관합니다. 예약번호, 취소 시각, 차감액, 환불 예정액을 기록합니다. 취소 확인 화면까지 열어 놓은 상태와 실제 취소 완료 상태를 구분하세요.
- 카드사의 취소 반영을 확인합니다. 예매내역에서 취소가 완료됐어도 카드 이용내역에는 나중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예매처의 처리 상태를 확인한 뒤 카드사에 승인 취소 여부를 문의합니다.
티머니 시외버스 웹에서는 예매조회/취소/변경 → 상세 → 예매취소 순서로 진행합니다. 카드 환불이 바로 보이지 않는다면 먼저 예매내역의 취소 완료 여부를 확인하세요. 티머니 FAQ도 카드사별 취소 반영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시간만 바꿨는데 카드 결제가 또 보이는 이유
티머니 시외버스의 시간 변경은 기존 결제를 취소하고 새 승차권을 다시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잠시 기존 금액과 새 금액이 함께 보일 수 있습니다. 새 승차권의 날짜·좌석이 맞는지, 기존 건이 취소 완료인지 각각 확인하세요. 변경 과정에서 수수료나 할인 조건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티머니 시외버스 웹 예매 후 터미널에서 종이 승차권을 발권했다면, 공식 FAQ에 따라 출발지 터미널 매표창구에서 취소해야 하며 홈페이지에서는 취소할 수 없습니다. 앱에서 예매내역이 보이지 않는 등 다른 문제는 구매처에 확인하세요.
상담할 때는 구입처, 출발지·도착지, 출발 시각, 예약번호, 발권 여부를 준비하면 어떤 표인지 설명하기 쉽습니다. 티머니 문의번호는 고속버스 1644-9030, 시외버스 1644-3070입니다.
공항버스·운행 취소는 별도 기준을 확인하세요
같은 예매 서비스에 나오는 공항버스라도 서울시 한정면허 공항버스는 별도의 취소수수료 표가 있습니다. 위 일반 시외버스 표를 그대로 적용하지 말고, 노선과 운수사를 확인하세요. 또 버스회사 사정으로 운행이 취소된 경우에는 승객의 자발적 취소와 환급 기준이 다르므로 운행 취소 안내를 보관하고 예매처에 해당 사유로 문의합니다.
일정이 바뀌면 출발 날짜 확인 → 남은 시간 확인 → 면제 조건 확인 → 최종 차감액 확인 순서로 처리하세요. 버스를 이미 놓쳤더라도 환불 가능 구간이 남아 있는지 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