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2026년 2개 제한과 용량·충전·보관 기준

2026년 4월 20일부터 보조배터리는 1인당 최대 2개, 개당 160Wh 이하만 기내에 가져갈 수 있습니다. 100Wh를 넘으면 항공사 승인이 필요하고, 부치는 짐에는 넣을 수 없습니다. 비행 중에는 보조배터리 자체 충전뿐 아니라 보조배터리로 휴대폰을 충전하는 것도 금지됩니다.

예전의 ‘100Wh 이하 5개까지’ 안내와 현재 규정을 혼동하기 쉽습니다. 아래는 한국 공항과 아시아나·제주항공 공식 안내로 확인한 기준입니다. 휴대폰을 충전하는 보조배터리를 기준으로, 집에서 용량을 확인하고 공항에서 승인받아야 하는 경우까지 나누어 설명합니다.

확인일: 2026년 10월 7일. 국토교통부 4월 8일 발표, 인천공항 현행 제한물품 안내, 아시아나항공 4월 17일 공지와 제주항공 현행 규정을 대조했습니다.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 2026년 2개 제한과 용량·충전·보관 기준: 100Wh 이하 최대 2개 용량 기준상 승인 불필요, 100Wh 초과~160Wh 이하 최대 2개 필요, 160Wh 초과 반입 불가 승인을 받아 가져가는 구간이 아님

배터리에 적힌 Wh부터 확인하세요

개당 용량보조배터리 수량항공사 승인
100Wh 이하최대 2개용량 기준상 승인 불필요
100Wh 초과~160Wh 이하최대 2개필요
160Wh 초과반입 불가승인을 받아 가져가는 구간이 아님

100Wh와 160Wh는 ‘미만’이 아니라 ‘이하’에 포함되는 경계값입니다. 용량 조건을 맞춰도 손상·팽창한 배터리는 반입할 수 없고, 용량을 정확히 확인할 수 없을 때도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제품 겉면의 Wh 표시가 가장 먼저 볼 정보입니다. mAh만 적혔다면 전압도 확인해야 합니다. 계산식은 Wh = mAh × V ÷ 1,000입니다. USB 출력 전압과 배터리 용량 표시의 기준 전압을 임의로 섞지 마세요.

2만 mAh와 3만 mAh는 어떻게 다를까요?

다음은 제품 용량과 기준 전압이 표와 같이 표시됐다고 가정한 산술 예시입니다. 실제 제품은 겉면 사양을 대조하세요.

표시된 사양계산값용량에 따른 준비
20,000mAh·3.7V74Wh100Wh 이하
30,000mAh·3.7V111Wh항공사 승인 필요
10,000mAh·12V120Wh작은 mAh여도 승인 필요
50,000mAh·3.7V185Wh160Wh 초과로 반입 불가

따라서 ‘2만이면 무조건 가능’, ‘3만이면 무조건 불가’로 외우면 틀릴 수 있습니다. 부부가 74Wh 제품을 2개씩 가져가는 계획과 한 사람이 4개를 가져가는 계획도 다릅니다. 수량 한도는 1인당입니다.

제품에 Wh가 읽히지 않거나 서로 다른 용량 표시가 있어 판단하기 어렵다면, 사양 사진을 항공사에 보내 확인하세요. 공항에서 이름표나 검색 결과만으로 용량을 대신 증명할 수 있다고 가정하지 마세요.

카메라 교체용 배터리는 다른 항목입니다

휴대폰에 케이블을 연결해 충전하는 보조배터리와, 카메라 등에 끼워 교체하는 예비 배터리는 구분해야 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100Wh 이하 교체용 배터리를 최대 5개로 안내하지만, 이것을 보조배터리 5개 허용으로 읽으면 안 됩니다.

또한 아시아나·제주항공의 안내는 100Wh 초과~160Wh 이하 보조배터리와 교체용 배터리를 합쳐 최대 2개로 제한합니다. 예를 들어 이 구간의 보조배터리 2개에 같은 구간의 카메라 예비 배터리 1개를 더하면 합계 3개이므로 한도를 넘습니다. 두 종류를 함께 챙길 때는 목록을 묶어 확인하세요.

짐을 부치기 전에 해야 할 세 가지

  1. 개별 포장: 배터리 한 개당 지퍼백 한 개를 사용하거나, 단자·USB 포트에 절연테이프를 붙이거나 보호 캡을 씌워 합선을 막습니다. 제품 두 개를 한 봉투에 넣는 방식은 개별 포장 안내와 다릅니다.
  2. 휴대 짐으로 분리: 부치는 캐리어에서 꺼내 직접 지닙니다. 기내 캐리어를 탑승구에서 위탁하게 되는 경우에도 배터리를 먼저 빼 두세요.
  3. 승인 대상은 수속 카운터 확인: 100Wh를 넘는 제품은 항공사 승인과 필요한 표시를 받은 뒤 보안검색으로 이동합니다. 셀프 수속이 끝났다고 승인까지 받은 것은 아닙니다.

기내에서는 머리 위 선반에 넣지 말고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주머니에 보관합니다. 배터리가 뜨거워지거나 부풀면 즉시 승무원에게 알리세요. 외부 충격을 받은 제품은 출발 전에 상태부터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사용 금지’는 휴대폰 충전에도 해당합니다

국토교통부의 2026년 안내는 보조배터리를 비행기 전원에 연결해 충전하는 행위와 보조배터리로 다른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행위를 모두 금지합니다. “배터리 자체만 충전하지 않으면 된다”는 해석은 맞지 않습니다.

항공편에서 휴대폰을 오래 쓸 계획이라면 탑승 전에 충전해 두세요. 기내에서 충전하려고 배터리를 좌석 앞에 꺼내 두는 것과, 규정에 맞게 보관하는 것은 다릅니다.

귀국편은 출발 국가의 예외도 확인하세요

한국에서 가져갔다고 귀국편도 자동으로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주항공은 태국 출발 노선에서 32,000mA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를 운송하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40,000mAh·3.7V 제품은 계산상 148Wh여서 한국 출발 시 항공사 승인 구간에 들어가더라도, 위 제주항공 태국 출발 기준에는 맞지 않습니다. 왕복 여행이라면 가는 편과 돌아오는 편의 실제 운항사·출발지를 함께 대조하세요.

확인한 공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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